15:57 [익명]

이혼율 40%, 진짜 결혼하면 10커플중 4커플이 이혼하나? 

한남일녀 조합의 충격적인 이혼율 ㄷㄷ 한남일녀 조합의 충격적인 이혼율 ㄷㄷ


 

 



 

일단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는거 다 알거임

 

진짜 40%면 정말 죄다 돌싱인데, 그럼 왜 40%라느니, 50%에 육박한다느니 그런 소리가 나왔을까?

 

 

https://www.fmkorea.com/8780481900

 

 

위 글에서 한번 다른분이 언급했었지만,

 

이혼율 40%라는 숫자는 (올해의 이혼건수 / 올해의 혼인건수) 로 단순히 나눈 숫자임

 

2024년에 결혼건수가 약 19.3만건이고, 이혼건수는 9.2만건임 

 

이걸 단순히 (9.2만건 / 19.3만건) = 47% 라고 40%가 넘는다는건데

 

 

저 숫자에서 19만건은 24년에 결혼한 사람의 숫자고,

 

이혼 9만건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40년전의 결혼도, 20년전의 결혼도, 1년전의 결혼도 모두 포함해서 그 중에서 이혼한 사람이니,

 

 

 

애초에 저렇게 이혼율이 50%에 육박한다는건 정말 너무 한심한 왜곡이라고 할 수 있음

 

 

저 예전 글에서 있던것 처럼 

 

실제 이혼율을 산정은 공식적인 다른 수치들이 있음

 

 

 

세가지 방식이 있는데 '유배우 이혼율', '조이혼율', '실제 부부에 대한 추적조사'

 

 

우선 '유배우 이혼율'은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는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측정하는데, 

 

이혼할 '위험'이 있는 실제 인구집단을 분모로 잡기 때문에 현재 사회의 이혼 경향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고,

 

2025년 3.5건으로 계속 줄고 있음

 

'조이혼율'은 전체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로 2025년에 1.7건이었음

 


이 그림에서 보다시피 줄어들고 있는걸 알 수 있음

 

이건 통계로 공식 발표되는건임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749798

 

 

 

'추적조사' 방식은 단순 국가 통계말고, 실제로 결혼한 사람이 얼마나 이혼하는지 확인하기에 필요한데,

 

1년살고 이혼한건, 10년살고 이혼한건, 30년살고 이혼한건 모두 이혼의 원인등이 달라서 구분할 필요가 있어서 

 

추적조사가 필요하고,

 

 

실제로 통계청의 세부데이터를 가공 분석해서

 

결혼한 부부가 언제 이혼하는지 추적 조사해서 발표하는건데,

 

1990년에 결혼한 부부가 10년뒤에 약 6.8% 이혼, 20년 후 약 14.2% 이혼, 30년후 약 21.5% 이혼

 

2000년에 결혼한 부부는 10년뒤에 약 9.5%, 20년뒤 18.7%, 30년후 (약 25%로 추정)

 

2010년에 결혼한 부부는 10년뒤에 약 8.2%, 그 뒤는 추적중임

 

 

 

 

유배우이혼율이나 조이혼율은 국가 전체의 통계고,

 

실제 내가 결혼한다면 이혼할 확률은 추적조사 방식에서 보듯이 

 

10년뒤까지 결혼 유지되는게 한 92% 정도되고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경향임

 

 

 

 

여기서부턴 또 다른 내용인데,

 

최근의 이혼 통계에서 보이는 경향은

 

 

1. 원래 이혼율은 결혼직후~5년이내 비율이 높았지만 이 비율이 줄어들고 있음

 

이건 최근의 결혼이 애초에 어느정도 경제력과 직업등 일정 조건 이상을 갖춘 경우에 하는 경향에 따라 이혼 사유의 감소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고,

 

2. 오히려 결혼생활 20년 이상인 경우에 다시 이혼율이 올라가는데,

 

이건 60년대생 위주의 세대가 자녀 양육 끝나고, 경제적, 가부장적 갈등으로 인한 이혼율 증가로 설명되고 있음

 

그래서 평균 이혼연령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

 

 

 

 

 

 

이혼율 40%, 진짜 결혼하면 10커플중 4커플이 이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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